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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송탄평택 문어야 맛있어서 재방문했습니다~

지난주 처음가봤던 문어야


인천에서 친구가 휴가나와서 재방문했습니다.

직업이 토목기사인지라 전국 방방 곡곡 맛집을 돌아다니는 친구죠

같이 만나면 입맛이 어찌나 까다롭던지

이친구 앞에선 맛있는 집에 같이가도

입맛에 안맞다고 피곤하게 하는 친구죠

과연.. 이번에는 어떤말을 할까..


지난번에 문어삼합을 맛있게 먹었던지라

이번에도 문어삼합을 생각하고 찾아갔습니다.


지난번에 삼합을 맛봤던지라

이번엔 또 다른 메뉴가 있을까~~


메뉴판을 보는데 문어사합 메뉴가 눈에 딱~~


메뉴를 주문하자 기본메뉴세팅~


간간하니 쓰린 속을 달래주는 미역국

깔끔하게 입맛을 달래주는 락교,

참치샐러드, 뻔데기

술좋아하는 분들이 최고의 안주라 일컫는 달걀

한잔할때 단백질 안주 정말 효과 있더군요

히야시가 잘 되어 병위로 살얼음이 앉아있는 소주~

아..이런거 정말 보기 좋아~ㅎㅎ

살짝 부족해보이긴 하지만

배추와 상추

드디어 도착한 문어사합~

지난번에 먹었던 보쌈, 문어, 묵은지의 삼합에

싱싱한 굴까지 같이나오는 문어사합~

문어사합 메뉴를 보는데 굴이 들어가있어

바로 문어사합 콜~하고 주문했었죠

묵은지에 보쌈과 문어, 굴과 마늘까지 얹어주면

문어사합 완성~

그 입맛 까다롭던 친구도 이집은 괜찮다고 인정하다니..

정말 평택송탄 맛집이라고 소개해도 손색없을듯하다


문어사합으로 든든하게 1차를 마무리하고

2차는 간단하게 한잔더~

기본안주로 두부김치와 계란탕이 나오다니..

술이 술을 부르고 안주가 또 술을 부르고~

따로 주문할 필요도 없겠는데~

그래도 간단히 한잔하기 위해 짬뽕탕 주문~

기본으로 라면사리가 나왔구나~

라면만 딱 익을정도로 잘 끓여주고

라면이 다 익었을때 맛있게 먹기 시작~

칼칼하니 맛은 좋은데..좀 짜구나~~

그래도 홍합과 새우, 오징어 먹는 재미가 솔솔하네~

맛있게 잘~먹었다~ㅎㅎ

이제 자주가게될 단골집이 늘어가는구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