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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불금 친구와 문어삼합을 맛보다

주말 잘들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어제 친구를 만나 주말을 즐겼습니다.


친구 K5 베터리 방전이 되어

SOS 요청이 왔습니다.

점프선을 들고 치열한 퇴근길을 뚫고

친구의 집으로 갔습니다.


우선 K5 점프에 성공!!

동네 한바퀴를 전부 돌아 어느정도 충전이 됐겠지..

하고 시동을 끄고 다시 시동을 거는데..


헐..

K5 베터리 방전..


이미 두세번정도 방전 됐었던 차량이라

베터리가 사망한것 같다고 합니다.


쓰라린 가슴을 달래려 한잔하러 출발했습니다.

오늘은 무슨 안주로 속을 달래줄까??


먹거리 찾아 방황하기 언 10분쯤..


회를 먹으러 가볼까나~~


가는도중에 문어삼합이라는 메뉴를 발견!

급선회하여 문어삼합집으로~~


술한잔할때 최고의 안주라 불리는 계란반숙

밥생각이 절로나는 짭쪼름한 미역국

입안을 개운하게 정리해줄 락교와

참치샐러드, 뻔데기~

역시 문어와 환상궁합

기름장과 초장

드디어 기다리던 문어삼합이 나왔습니다~

쫄깃쫄깃 문어와 묵은지, 보쌈까지

묵은지와 문어, 보쌈에 쌈장찍은 마늘한점까지~

이제 본격적으로 문어삼합을 즐겨보실까~ㅎㅎ


정말 맛있어서 정신줄놓고

술한잔 두잔 어느새 쌓여만가는 소주병들..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ㅎㅎ

쌀쌀해지는 요즘

쫄깃한 문어와 부드러운 보쌈 딱인듯~~


한번 잡솨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