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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송탄 오산 진위 전국5대짬뽕 천년면가 교동짬뽕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어머니가 무릎과 허리가 아프신지 식사할때 밥상이 불편하셔서 식탁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서 책상이나 의자등 필요한게 있으면 자주가던 송탄 소방서 맞은편 중고세상에서 식탁과 의자2개를 배송 주문해 놓고 차 가스도 충전할겸 진위 교동짬뽕에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가보는 교동짬뽕이라 어떤 맛이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사실 좀 웃긴건.. 교동짬뽕이 전국5대짬뽕 슬로건은 다 같이 쓰는데 가는곳마다 짬뽕 방식이나 맛이 다 다르다는것..

고기짬뽕 베이스라는 공통점만 빼고 다 다른듯..ㅎ

하긴.. 양평해장국도 전국에서 2번째로 맛있는집이라는 슬로건을 쓰는데 거기도 방식이나 맛은 다 각각인듯 합니다.

 

우선 간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그랬던지 코로나 바이러스로 시끄러운 요즘인데도 거의 만석이더군요..

업무중 점심시간에 혼자와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종종 보이고..

처음 들어가면 물과 빈 접시 하나, 춘장을 주면서 단무지와 양파는 셀프라는 안내를 해줍니다.

셀프코너는 주변을 보시면 창가쪽 기둥 사이사이에 있어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당연히 빈접시는 조개나 게등 해산물 껍질을 버리는 용도인줄 알고 모르고 새접시에 가져왔는데.. 안그래도 될듯.. 

 

 

짬뽕에도 백짬뽕, 호롱낙지짬뽕, 꼬막짬뽕등 몇 종류가 있었지만 메뉴 확인도 안하고 짬뽕하나요~ 하는 쿨함을 보여웠습니다.

 

 

짬뽕을 받았을때 전과 약간 다르게 좀 많이 빨간듯.. 생각했습니다.

 

 

맛을 본 결과 색만 약간 자극적이고 맛은 생각보다 부드러운 편이었습니다.

짬뽕이 뜨겁지도 않고 면도 탱탱하니 좋았습니다.

역시나 국물 하나 남기지 않고 완뽕을 해주고 쿨하게 나오려다.. 사진욕심에 셀프커피 앞에서 한번 주춤..

 

 

간만에 뽑아먹는 원두커피도 맛이 괜찮았습니다.ㅎㅎ 역시 커피는 공짜커피가 최고지요..ㅎㅎㅎ

 

 

쿨하게 커피 원샷한번 해주고 옆 충전소가서 가득이요~ 했는데.. 왜 원유갚은 다 내려가는데 기름하고 가스는 가격이 안내려가는지...

집에와서  간만에 토스카 본넷을 열어보니 엔진오일이 부족한건 알아서 보충하려 사놓은건 있는데 왜 냉각수하고 파워스티이링 오일 등등등.... 다 MIN 이하로 내려가 있는게 눈에 딱 들어오네요..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돈들아갈 일만 잔뜩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