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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석용 임원희 하얼빈여행 짠용투어-미운우리새끼

미운우리새끼 정석용과 임원희의 하얼빈 여행기가 방송됐습니다.


중국에서도 가장추운도시중 하나인 하얼빈


하얼빈 안중근의사기념관과 빙등제를 찾아보기 위해 떠난 여행이야기



겨울 평균기온이 영하20도에서 최저 영하40도까지 내려간다니..


영하10도만 되도 밖에 돌아다니다 보면 얼굴이 다 얼어버릴꺼같던데.. 그보다 훨씬 더 추운곳이라니..



겨울이 길고 추워 3대 겨울축제로 들어갈 정도로 빙등제 겨울축제가 발잘됐나 봅니다.



하얼빈 공항에 도착해 안중근의사 기념관으로 향하는 임원희와 정석용


친한친구와 함께 외국여행이라니 누구나 생각해보지만 쉽지않은일을 했군요. 정말 부럽습니다.



일본 삿포로 눈축제와 캐나다 퀘백 윈터카니발과 더불어 세계 3대축제에 들어가는 중국 하얼빈 빙등제 빙설대세계는 이번방송에는 예고만 나오고 다음 방송에 나오는군요.



90위안 한국돈 약 14000원정도 택시요금을 지불하고 도착한 안중근의사 기념관


지금은 공사로인해 조선민족예술관 내부로 잠시 이전한 상태라고 하는군요.



입장시 대표 한사람여권만 보여주면 입장이 되는군요


안중근의사 기념관 이어서 인지 직원이 한국어가 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하고 32살에 의거한 안중근의사


안중근기념관이 방송되는 동안 가보진 못했지만 많은 생각이 드는 곳인것 같더군요.


하얼빈 안중근의사 기념관은 꼭 가봐야할 곳이듯 합니다.



사형선고를 받은 안중근의사에게 편지를 보낸 어머니 조마리아여서의 일화도 나왔군요.


전에 들었던 일화이지만 다시한번 보게되니 가슴 뭉클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안중근의사 기념관 방문을 마치고 식사를 위해 찾아간 짠용투어 임원희와 정석용


정석용이 몇번 방문한 적이 있는지 하얼빈 맛집을 추천해 찾아갔습니다.


철솥요리 '티에 궈 뚠'이라는 요리를 맛보러 갔습니다.



화덕 자체가 테이블이 되는 특이한 집입니다.


겨울이 춥고 길어 생긴 문화라고 합니다. 일본 코타츠가 생각나는군요.



중국은 기다리는 시간엔 늘 해바라기씨를 까먹는다고 하던데 이곳도 해바라기씨를 까먹으며 음식이 다 끓을때까지 기다리는 곳이군요.



이집 요리는 솥에 끓일 재료를 주문해 한번에 끓이는 곳입니다.



생선을 시키자 팡토위라는 물고기를 추천해줘 고수, 두부, 배추, 양고기까지 주문합니다.


팡토위는 대두어라는 잉어과의 물고기라는데 처음 접하는 모습에 짠용투어 임원희, 정석용 깜작 놀라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과연 이요리 제대로 먹을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모습이였습니다.



테이블 자체가 화덕이라 정말 따뜻해보이는군요


식사와 난방이 동시에 해결되는 중국 동북부지방의 문화랍니다.



갖은 재료를 솥에 넣으며 옥수수반죽도 테두리부분에 붙여줍니다.


다 익으면 옥수수빵이 되는데 우리나라 술빵과 비슷한 느낌이고 국물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드디어 완성된 '티에 궈 뚠' 처음모습보다는 그래도 좀 나아보이는 모습입니다.



처음 걱정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처음 국물을 맛보자마자 잘왔구나 생각이 드는 짱용투어


정말 괜찮을까 걱정했지만 묵직한 국물맛에 정말 맛있는 집인듯 합니다.



술과 국물좋아하는 사람들 정말 좋아할만한 메뉴라 서장훈이 좋아할것 같다는 임원희


술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할만한 메뉴라면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듯 합니다.



정말 한번 맛보고 싶은 요리입니다.


안중근의사 기념관과 맛있는 철솥요리가 방송된 이번 하얼빈 이야기


다음 하얼빈 겨울축제 빙등제 빙설대세계이야기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