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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세계 대표 미인들의 한국어 배우기 - 맨땅에 한국말

오랜만에 관심이 가는 프로그램이 시작했군요.

얼마 전부터 미스유니버스 이집트 다이아나 하메드가 한국 티비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기사를 보긴 했었는데..

어제 채널을 돌리다 보니 안 보던 프로그램이 하고 있어 잠시 보던 게 푹 빠져 끝날 때까지 보고 있었습니다.

물론 미스월드, 미스유니버스, 미스어스 세계를 대표하는 미인들이 나온 것도 한몫 하지만 풋풋한 소녀들의 한국생활 적응기로 보여 더욱 흥미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한류의 주역 3K( K-POP, K-DRAMA, K-BEAUTY )의 효과로 한국어 또한 과학성을 인정받으며 새로운 한류의 트렌드로 부상했다는군요. 

한국어를 배우러 온 4명의 학생 중 첫 번째로 소개됐던 친구 2019 미스 유니버스 이집트 다이아나 하메드

한국에 모델 활동을 위해 2015년에 2달간 어머니와 함께 왔었던 경험이 있더군요. 

두 번째로 소개된 2017 미스 어스 네덜란드 페이스 랜드맨

아름다운 한글 찾기 미션을 위해 남산에 홀로 올라 했던 한복 입기 체험이 정말 인상적인 친구였습니다.

2017 미스 월드 헝가리 뷔락 코럭냐이 

시장에서 매운 닭발과 좀 놀라기는 했지만 산 낙지를 맛있게 먹었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2018 미스 유니버스 코스타리카 나탈리아 카르바할

15세의 어린 나이에 TV 호스트로 데뷔를 해서인지 당차게 직진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친구였습니다.

2주 동안 한국생활을 하며 한국말을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던데 재미있게 봤던 첫회가 인상 깊어 다음 이야기들도 상당히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