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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영등포 고추쟁반짜장 맛집 '송죽장'-생방송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서울 영등포 66년 전통 중화요리 맛집 '송죽장'이 방송됐습니다.


주말 하루 평균 2000명이 찾을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라는 송죽장


이집의 대표메뉴는 고추쟁반짜장과 짜장과 같이 먹으면 궁합이 좋은 깐풍가지튀김이라는군요



송죽장 평균 대기시간 12분으로 회전율이 상당히 좋군요


12분 대기시간에 3분이면 음식이 바로 나온다니 줄서서 먹더라도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을것 같습니다.



쟁반짜장을 주문하면 짬뽕국물이 같이 나온다는군요


청양고추를 썰어 넣었지만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수 있을만큼 맵지는 않고 청양고추로 짜장의 느끼함만 잡는 용도라는군요.



고추쟁반짜장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는 서민들 모두 힘들었던 IMF시기 한끼 식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짜장면이 인기가 많았는데 손님들이 짜장면에 고추가루를 넣는 모습을 보고 느끼하지 않고 맛있는 짜장면을 연구하다가 고추가루를 넣으면 뭉치는 단점까지 보완해 만들게 된것이 청양고추를 썰어 넣어 만든 고추쟁반짜장면이라고 합니다.



고추쟁반자장면의 핵심은 면과 소스가 잘 섞이도록 만드는 것인데 조리할때 국자를 사용하지 않고 웍질로만 요리해 잘 섞어주는게 기술이라고 합니다.



송죽장 고추쟁반짜장과 찰떡 궁합이라는 깐풍가지튀김 또한 인기메뉴라네요


흐물흐물하지 않고 쫀득쫀득 말랑말랑하고 바삭한 식감가지 가지고 있다는 깐풍가지튀김


가지 자체에 수분이 많아 튀김을 먹을때 뜨거워 보이지 않는데 의외로 뜨겁다니 조심히 드셔야겠어요. 



깐풍가지튀김의 핵심은 하루 숙성한 전분반죽이라고 합니다.


하루 숙성된 전분 반죽이 반죽안에 내용물을 잘 보호해 아이스크림 튀김도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66년 전통 맛집으로 유명할 정도로 손님들이 원하는 맛있는 메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대단한 가게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