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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함양 65년 3대째 갈비 맛집 옛날금호식당-생생정보

생생정보에 할머니, 어머니에 이어 아들까지 3대째 65년간 이어져 내려오는 갈비찜&갈비탕 맛집이 나왔습니다.


경남 함양 '옛날금호식당'


3시 30분이 아직 안된 시간에 제작진이 찾아갔을땐 이미 재료 소진으로 영업 마감된 후 였습니다.



옛날금호식당의 대표 메뉴는 갈비찜과 갈비탕입니다. 간장양념과 매콤한맛을 고를수있어 취향대로 즐길수 있다는군요.



이집 비법의 첫번째는 매일 공수해오는 신선한 한우 암소 2,3등급 갈비 75kg


매일 하루 팔 100인분의 갈비만 2,3등급으로 공수해 온는데 1등급은 마블링이 많아 오래끓여야 하는 갈비찜과 갈비탕에 쓰면 너무 물러져 적합하지 않고 2,3등급 한우를 써야 오래끓여도 물러지지 않아 좋다고 합니다.



갈비를 적당히 분해해 초벌로 30분만 삶아 냉동고에 넣어 줍니다. 갈비 안에 육즙을 가두기 위한 이집의 노하우라네요.



다음날 아침 6시 가장 중요한 갈비삶기는 2대 사장님 어머니가 직접 하십니다.


반나절 냉동고에서 육즙을 잘 가둬놓은 갈비를 푹 삶아주는 작업을 거치고 일일히 갈비 지방제거하는 작업을 해줍니다.



손수 농사지은 재료로 맛깔나게 양념해 손님상에 올라가게 된다는군요.



이집 또 하나의 대표메뉴 갈비탕



이 집 갈비탕의 비법은 매일 왕복 20km 거리의 가게주변 지리산과 덕유산을 끼고 있는 계곡의 맑은 약수물



술을 담그거나 맛의 미묘한 차이가 중요한 음식에 쓰이는 물이 정말 중요하다던데 이집 갈비 맛의 비결은 매일 100리터씩 공수해오는 맑은 약수물이라고 합니다.



역시 맛집은 쉽게 나오는 곳이 아닌듯 합니다. 매일매일 노력이 더 맛있는 갈비탕과 갈비찜을 만들어 내는 옛날금호식당 맛집으로 유명할만 집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