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27 고삼저수지 배스 루어낚시 출조기

 드디어 전부터 가고싶었던 루어낚시를 가보는구나~~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다와가는지 고삼저수지 표지판이 보이기 시작하고~

 거의 다 다를즘 길 중간에 뭐가 저리 길을 막고있나??

 워낙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이라 그런지 가까이 가는데도

미동도 없고..

 자세히 봐도 뭔지 잘 안보이고..

 두마리였는데 한마리는 사진에 안잡혀 버렸네..

뒤태가 보이는데 뭔지..ㅎ

 빼꼼~!

고개돌려 포즈를 취해주시는 새끼 고라니님~

참..귀엽구나..고삼지 주변 출입시 고라니 조심해서 잘 댕깁시다~

워낙 달리는차에 뛰어들길 좋아하는 놈들이라..

 드디어 양촌좌대 도착!!

이제 역사적인 첫 출조가 시작되는구나~ㅎㅎ

 도착해서 주변경관이 너무 좋아 사진 찰칵!~

 보트타러 가는 이길이 왜 이리 전에봤던

시월애 영화가 생각이 나던지..

 저 풀숲안에 물고기들이 숨어서 약올리는데..

좀만 기다려!~ㅎㅎ

 오늘 착실하게 배스들을 유혹해줄 루어들~

보기에는 이래도 낚시대에 걸고 움직여보면 정말 물고기 움직임이 나온다

 보트타고 고고~

처음타보는 보트에 뒤집히는거 아닌지 조마조마

아..온몸이 경직되서 후들후들...

아..땀 난다..

 이날 대미를 장식해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잡은 배스

내가 잡았지만 배스 만지기에는 약간..

50cm에 배 빵빵하게 살오른 배스와 함께 포즈중인 영규형~

이날 이놈잡고 바로 영규형도 한마리 잡았지만 씨알이 잘아 사진은 패쓰~

손맛은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제대로 한마리 낚아 대 만족~

어쩐일인지 이날은 우리팀만 손맛을 보고 다른팀들은 빈손으로 집으로..ㅎ

손맛이 죽여줘요~ 

50cm에 육박 확인~

다음에 다시보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