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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배틀트립 이혜정&차오루 중국 장자제 여행 이야기 day3

배틀트립 중국 장자제 이혜정&차오루 여행 이야기 마지막날 day3


워낙 유명했던 중국 장가계 여행객들로 북적거릴줄 알았던 예상과 달리 볼거리 많고 웅장한 경관이 있는것 외로 관객이 많지 않아 한적하고 볼것많은 여행이야기였습니다.



중국은 QR코드 사용이 활성화 되어있어서 터미널에서도 목적지 QR코드만 찍으면 버스 차편 내용과 예매까지 한번에 다 되는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군요.



여행 마지막날 이혜정&차오루의 여행지는 봉황고성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패키지 상품으로도 올라가있지 않은 숨은 여행 명지라고 합니다.



영화의 한장면 같은 경관을 자랑하는 봉황고성


중국 소수민족인 묘족과 토가족의 문화를 느낄수 있는 곳인데 외국 관광객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정말 힐링되는 여행지였던것 같습니다.


보는것만으로도 이렇게 힐링되는 느낌이었는데 직접가서 봉황고성 웅장한고도 아늑한 느낌을 받을것같습니다.



봉황고성 번화가 동청가를 처음 둘러봤는데 둘러보는 와중 기념품가게에 항아리같은 기념품이 있었습니다.


실제 사용되고 있는 실생활용품을 축소한것인데 실제 용도는 우리나라 포대기 같이 아이를 안에 넣고 다닐때 사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풍차관련 기념품가게도 있었는데 하는일이 막힘없이 잘 돌아가고 운을 좋게 순환시켜준다는 의미라니 저도 하나 갖고싶어집니다.



번화가를 지나며 잠시 들른 국수집


고기로 육수를 내 맑은 곰탕느낌의 국수와 만두국이라는데 정말 느낌이 다르다고 합니다.


한국사람들 입맛에 딱 들어맞는 맛이라네요.


잠시들른 국수가게에서 조금만 먹는다는게 2그릇씩 순삭하셨답니다.ㅎㅎ



향토음식을 또 하나 맛보았는데 일명 거지닭


조리기구가 부족해 진흙과 연잎으로 닭을 쌓아 구워 먹었던 관습에서 나온 요리법인데 은은한 연잎의 향과 부드러운 육질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봉황고성 동청가 전통과자 봉황전병도 나왔습니다. 점원이 소쿠리를 이리저리 흔들때마다 전병들이 모였다가 일정하게 흩어지는 재미있는 쇼를 보여주네요.


봉황전병 2개를 거의 반값으로 사는 차오루 알뜰한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동청가 길거리 간식중 빅마마 이혜정선생님의 맛있었던 음식 1순위에 등극한 양꼬치구이


가판 옆에 사람 키만하게 서있는게 나무 화분이나 가로수인줄 알았는데 양꼬치를 먹은후 꼬치를 꽂아놓은 것이라는군요.



양꼬치를 한번 맛본후 순삭시키는 이혜정선생님.. 방송을 보면서도 정말 신기했습니다.ㅎㅎ


봉황고성 동청가를 한바퀴 다 돌고 양꼬치 생각이 또 나 한번더를 외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동청가 관람이 끝나고 타강뱃놀이와 묘족 의상체험을 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그림같은 봉황고성 타강의 모습에 정말 반했습니다.



묘족 전통음식을 맛보러 간 이혜정&차오루


묘족 전통식당에 음식을 주문하니 환영행사로 묘족 전통의상을 입고 춤을 추고 최상의 환대라는 술을 대접하는 모습도 나왔네요.



장가계 여행을 보며 느낀점은 차오루가 이혜정선생님을 위해 일부러 메뉴를 선택한건지, 메뉴들이 워낙 맛이 좋은건지.. 어느 한가지 입에 안맞아하는 모습이 안나왔습니다. 음식도 딱 맞고 보모님이랑 정말 한번 가보고싶은 장가계입니다.



밤이되면 낮의 아름다움과 완전히 다른 매력을 갖는 봉황고성 밤거리입니다.


색색 조명과 봉황고성의 웅장한멋이 한껏 잘 어우러져 멋진 야경이 나오는 모습입니다.


보는내내 시간가는줄 모르고 흠뻑 빠져든 장가계 여행기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꼭 한번 가보고싶은 여행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