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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홍진영 홍선영자매 새해 청계산 등산-미운우리새끼 미션 홍파서블

새해 공약을 지키기 위해 산을 찾은 홍선영 홍진영자매


홍자매님들 매력에 흠뻑 빠져 늘 


미운우리새끼를 챙겨보고 있는 1인입니다.


이번주는 새해 시작하면 다이어트 시작하겠다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산을 찾은 홍자매 이야기입니다.


새해가 밝자마자 다이어트를 하기위해 청계산을 찾은 홍선영 홍진영자매


미리 얘기하지만 이날 산행기는 너무 액티브하고 재미있기에


화면 캡쳐는 한계가 많더군요.


재방송 다시보기 강추합니다. 



이날의 코스


높이 375m 옥녀봉코스 or 높이 582매봉정상코스 


자매의 선택은??


이왕 가는거 정상으로 출발!!


이때부터 시작된 눈물겨운 청계산 산행기



갑자기 예전 생각이 납니다.


안산 회사다닐때 회사 야유회로 수리산을 등산했었는데.,


높이 489m 올라갈수록 산은 험해지고 등반이라 불리는 정도까지 갔었는데


나름 목숨걸고 정상까지 올랐건만 


주위를 둘러보니 슬리퍼신고 뛰어다니는 아이들..


예전 TV에서 그랬었죠


에베레스트 입구쪽에 풀세팅하고 돌아다니는 사람은 전부 한국사람이라고..


산타고 물건너 암벽 등반까지 타고 비장한 각오로 올랐건만


동네사람들은 슬리퍼끌고 산책으로 다니는 수리산 정상이었습니다.



기억상으로는 6살때 산을 올라보고 이후로 33년만에 처음이라는 언니 홍선영의 말..


설마.. 그래도 중,고등학교 소풍으로 산에 많이 갔을텐데..


굳은 각오로 산을 오르는 홍선영


성공하길 바래보면서 다같이 올라봅시다~



산 오르기 시작과 동시에 신호가 오는 언니..


저역시 올해 목표로 산 오르면서 운동하는게 목표였는데


2주가 지난지금 한번도 못하고 있네요


내일부터라도 시작해야 겠습니다. 



열심히 등산하던 언니 홍선영


설마 예상도 못했는데 주머니에 뭔가 한가득 있었습니다.



저도 등산을 자주하는 분께 배워서 아는거지만


역시 등산에는 오이가 최고죠..ㅎ


물은 무거워서 좀 안좋고 오이 두세개 챙겨가면 등산할때 그렇게 좋다죠..ㅎㅎ



미식은 본능일지..


오이 하나를 먹더라도 더 맛있게 먹는 법이 생각나는 언니..


직업을 요리쪽으로 생각해보면 정말 성공할수 있을거 같은데..ㅎㅎ



홍선영의 목표라는 비키니샷


당신의 꿈을 응원해 봅니다.



산이 왜 산이냐고 물으신다면..


산이니까 산이라 하지요..


옛 말이 생각납니다.


중간중간 당 충전도 해주는 언니


그런데 정말 나이들어가면서 당충전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나란...


좀 슬퍼집니다..



홍진영이 의아해서 소지품검사를 하자 귤과 초콜릿, 오이가 나옵니다


열정이라고 불러야 겠지요


안쪄본 사람은 몰를겁니다


저것도 나름 등산에 대한 의지표현이라는걸..


우리 모두 이처럼 노력해서 2019 좋은일만 생겼음 합니다.


중간지점 다다르자 바로 유턴하는 언니


그래도 그게 어딥니까


천리길도 한걸음부터인것을


한번 두번도전이 10번, 100번의 성공을 가져옵니다.


무한도전!!!!!!



등산을 무사히 마치고 입구 오리로스구이집에서 맛있게 식사


역시 홍자매는 맛있게 먹을때 더 빛나는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맛있게 먹기위한 운동 응원할게요~


언제나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홍자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