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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궁평항 소풍 이야기 거래처 사장님이 같이 궁평항에 한번 놀러 갔다 오자는 권유로 궁평항에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탁 트인 바다를 보니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이였습니다. 저 멀리 등대가 보이는데도 사진은 커녕 그냥.. 여념없이 걷기만.. 남자 4명이서 딱히 그럴 기분이...ㅠ 저 멀리 다리위 사진으로 보이진 않지만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는 어사들이 몇몇 있었습니다. 잡히지 않는다고 해도 간간히 잡혀 올라오는 고기들이 있었습니다. 역시나 어딜가나 눈먼 고기들이 꼭 있는법!ㅎㅎ 도착했을때 때마침 반대편엔 물이 다 빠져 뻘이 드러나 있었습니다. 들어갈때 새우깡 한봉지를 사들고~ 갈매기가 보이지 않는것 같은데.. 새우깡은 언제쓸까?? 헉.. 방파제 사이사이 마다 갈매기들이 숨어있었구나~ 새우깡을 처음 뿌렸을때는 관심도 없더니 5분쯤 지.. 더보기
강원도 야유회 - 주문진항, 오죽헌 강원도로 야유회 다녀온지 2달이 지났건만.. 요즘 정신이 없어 지금에야 이야기를 씁니다. 놀러갔다면 당연히 맛있는 먹거리 이야기가 빠질수 없겠죠?? 이번에는 주문진항에서 맛있게 먹었던 회 이야기입니다. 물한방울 나오진 않았지만 바닷가의 정취가 물씬 풍깁니다. 주문진항 시장에서 숙소에 들어가서 먹을 털게와 홍게, 기념품으로 마른오징어 열마리씩사고, 명란젓도 사고~ 그리고 회먹으로 출발~ 어떤녀석을 고를까요~ 횟집 사장님의 권유로 돌삼식이 선택~ 돌삼식이가 뭔가 했더니 돌삼치, 정식명칭은 쥐노래미입니다~ 우선 기본반찬으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새콤한 회무침이 나왔습니다. 기본반찬부터 이리 입에 살~ 녹는다니..ㅎㅎ 어느 회집에서나 자주보던 초고추장과 간장말고도 담백한 쌈장이 나왔습니다.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