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로 야유회 다녀온지 2달이 지났건만..
요즘 정신이 없어 지금에야 이야기를 씁니다.
놀러갔다면 당연히 맛있는 먹거리 이야기가 빠질수 없겠죠??
이번에는 주문진항에서 맛있게 먹었던 회 이야기입니다.
물한방울 나오진 않았지만 바닷가의 정취가 물씬 풍깁니다.
주문진항 시장에서 숙소에 들어가서 먹을 털게와 홍게,
기념품으로 마른오징어 열마리씩사고, 명란젓도 사고~
그리고 회먹으로 출발~
어떤녀석을 고를까요~
횟집 사장님의 권유로 돌삼식이 선택~
돌삼식이가 뭔가 했더니 돌삼치, 정식명칭은 쥐노래미입니다~
우선 기본반찬으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새콤한 회무침이 나왔습니다.
기본반찬부터 이리 입에 살~ 녹는다니..ㅎㅎ
어느 회집에서나 자주보던 초고추장과 간장말고도
담백한 쌈장이 나왔습니다.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그만인 미역줄기와 멍게~
내가 참 좋아라하는 꼬들꼬들 해삼~
드디어 나온 돌삼식이
뽀얀자태와 입안에서 살살 녹는 식감이 최고였습니다.ㅎ
이놈 맛보러 또 강원도 다녀와야겠네..ㅎ
숙소로 돌아가 털게와 홍게 파티를 하고
다음날 돌아오는 길에 강릉 오죽헌에 들렸습니다.
사진을 안찍으려다 전에 못봤던 신기한게 있어 자연스레 찰칵~
오천원 지폐 뒷면에 나오는 그림을 만든곳이 있었습니다.
이 포인트에서 찍으면 오천원 뒷면 그림이 나온다고?
이렇게 찍으면 그런 그림이 나올까?
다시한번 찍어보니 얼추 그림이 맞는것 같기도 하고...ㅎㅎ
전에 갔을때는 왜 몰랐었을까...
재미있는 여행이였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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