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안양 범계역 맛집 도스타코스 멕시코 향기 가득한곳!

sj 2015. 11. 21. 20:08

간만에 친한 동생과 약속이 있어 안양 범계역으로 출동!!


같이 찾아간 곳은 간만에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전에 강남에서

가봤던 멕시코요리 체인점 Dos Tacos를 찾았다.


범계역 인근 번화가에 있는 도스타코스


입구에도 메뉴판이 비치되어 있군..

사장님이 콜라의 매력에 빠져

각종 세계 콜라 수집중이라 입구부터 

특이한 콜라 사진 액자가 걸려있었다

막상 도착하니 이미 한바탕 치루고 잠깐 짬나는 시간이였다고

가게에는 우리일행만이 있었다


덕분에 다른 테이블 눈치 안보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ㅎㅎㅎ

15여개의 전국 체인점이 있는데

각 체인마다 정해진 인테리어가 없어

사장님이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셨다고 했다.

콜라 매니아 답게 벽 한켠에 직접 모은 콜라들과

해외여행갔던 지인들이 보내준

콜라와 잔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외국 갈일있으면 특이한 콜라하나 사서 

보내라는 사장님의 한마디....ㅎㅎㅎ

가게 곳곳을 둘러보았지만

역시 곳곳에 사장님이 신경써서

인테리어 한 흔적들이 보이는듯..

이제 주문을 해볼까~~

메뉴판은 양면 한장으로 테이블에 세팅되어 있습니다~~ㅎ

메뉴판이 작아 잘 안보이는구만...

우리는 둘이 가서

콤보 2인분이 적당해 보이는데~!


잘 안보이기 때문에 부연설명을 하자면

콤보 2인분은 돼지고기 라이스 부리또 2조각과

새우 퀘사디아 2조각, 칠리프라이즈, 콜라2잔

23,900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제 시작해볼까!!

우선 콜라 2잔이 빠르게 나왔군~

사진 찍으면서 먹으면서 정말 정신없었다


이국적이면서 뭔가 아늑한듯한 인테리어가 좋았다

아..물은 셀프인듯

홀 중앙에 물마실수 있게 비치해 놓았군~~

주문과 동시에 바쁘게 요리에 들어간 사장님

맛있게 부탁해요~~

오랫만에 보는 선인장과 멕시코 홍보 포스터가 뭔가 외국같은 분위기..ㅎ

드디어 나오기 시작한 요리

첫번째 칠리프라이즈


쉽게 접할수 있는 감자튀김과

쉽게 접할수 없었던 칠리소스와의 만남


쉽게 볼수있는 피자집 칠리소스와는

완전히 다른 이색적인 맛이였다

아..추가로 주문했던 샐러드..

양이 많아 배불러서 나중에 걱정했는데

이놈이 이색적인 향신료를 싹 정리해 

깔끔하게 해주는데 한몫 단단히 했다.. 

새우 퀘사디아와 돼지고기 라이스 부리또

새우퀘사디아는 담백한 맛과 탱탱한 새우의 살이 일품이였다

돼지고기 라이스 부리또는 이색적인 향신료와 소스가

호불호가 갈리는 듯한 맛인데 난 개인적으로 그래서 더 좋았다

나중에 또 나온 나쵸..

아..배불러오기 시작한다..ㅎㅎ

칠리소스와 토마토소스를 얹어먹으면

맥주 한잔을 자연스레 주문하게 되지요..ㅎㅎ


하지만..난...

운전을 해야하기때문에..ㅠ


이색적인 멕시코요리가 인상적이였던 도스 타코스

한번와본 외국인이라면 친구에게 또 소개시켜주고

외국인들이 더 좋아하는 맛이라고 한다


이태원에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간만에 맛본 멕시코요리 매우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