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입학식날 외식 맛집-경양식 인천 '잉글랜드왕돈까스'&중식 서울 '금정'

수요미식회 추억의 입학식날 외식 맛집이 방송됐습니다. 

대중적으로 기념일날마다 갔었던 중화요리 중식집, 특별한날 갔던 갈비집, 격식차리고 싶던날 갔던 경양식집

이날 꼭 가봐야 할 집으로 나온 곳은 경양식집'잉글랜드 왕돈까스'와 중식집'금정'

첫번째로 나온집은 인천 40년 가까이 추억의 맛 경양식집을 지키고 있는 인천 '잉글랜드 왕돈까스'

역시나 이곳도 백종원 3대천왕을 비롯 여러 방송에 소개됐던 맛집이군요.

80년대 경양식집 감성 그대로 어디선가 4중주 음악이 나올것만 같은 분위기입니다.

동인천역앞 부근에 위치해 동네부터 추억의 레트로느낌이 물씬 풍긴다고 합니다.

맛집탐방이라고 처음가보는 사람은 길찾기 힘들게 생겼습니다.ㅎㅎ

예전에 정말 많이 먹었던 모닝빵과 딸기쨈.. 오랫만에 맛본 딸기쨈이 스크류바 녹여놓은것 같은 느낌이라니..ㅎ

난 왜 저 느낌을 알거같은지.. 모르는데 알거같은 기분..ㅎㅎ

이집에서 또하나의 발견, 홍석천이 반한 생선가스

정말 오랫만에 반가운 맛과 바삭바삭한 느낌이 정말 좋았다고하네요.

반반메뉴 강추한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사라다.. 정식 이름이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이군요..ㅎ

예전엔 통닭집에서도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이었는데..

어느 순간 보기 힘들어 사라다만 기본안주로 주면 감동하면서 좋아하는 분들이 꽤 있으시더라구요..ㅎㅎ

추억의 중식 맛집으로 나온 서울 목동 '금정'

방송국 사람들은 누구나가 다 아는 맛집이라고 합니다.

담백한 유니짜장, 쫄깃한 탕수육, 고급진맛 춘권, 인생 잡채가 인상적인 메뉴로 나왔습니다.

어릴적 부모님이 입학, 졸업, 상받아오는날엔 짜장면에 탕수육 사주셨던 기억이 아련하게 납니다.

넉넉치 않던 사정에 뭔가 축하해주고 싶었던 어머니 아버지의 최고의 선물이었던 짜장, 탕수육

이집은 어느곳과 다르게 유니짜장의 담백한 맛이 한번 맛보면 잊혀지지 않는다니 정말 궁금해 지네요

쫄깃쫄깃한 탕수육 또한 매력이 장난 아니라고 하네요.

아는 사람만 먹는다는 단골에게 유명하다는 잡채, 신아영의 인생 잡채에 등극했다고 합니다.    

이집에서 또 놓쳐서는 안될 메뉴라는 춘권

계란 지단을 만들어 안에 새우와 각종 채소, 고기를 볶아 넣어 기름에 다시 한번 튀겨주는 춘권

이집에 와서 춘권을 안먹었으면 먹어본게 아니라는 최화정의 한마디

춘권은 예약 필수라고 합니다.